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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코샤넬, 생계를 위했던 재봉이 샤넬을 만들다.

by 오우드(oud)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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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마차에 실려 고아원으로 향하던 한 아이가 있었다. 아버지에게 버려진 이 소녀의 이름은 '가브리엘 샤넬'이었다. 훗날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샤넬을 탄생시킨 바로 그 창업자였다. 그렇게 고아원에서 지내게 된 샤넬은 아버지가 왔을 거라 믿고 있던 샤넬은 단 한 번도 오지 않았다. 샤넬은 가수를 꿈꾸며 한 카바레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어른으로 성장했다. 샤넬은 재봉사이기도 한 사촌과 늘 함께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위로였다. 다음날 어제 나누었던 한 남자 발장이 샤넬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녀를 찾아왔다. 샤넬은 곧 그와 친해졌고 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카바레 매니저와 마찰이 생긴 샤넬과 사촌은 해고가 된다. 그리고 둘은 의상을 훔쳐 달아 나고 오디션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발장이 그녀의 사무실에 찾아오고 밥도 먹고, 공연 날짜를 잡았다며 파리로 가자고 한다. 그곳에서 열심히 노래와 춤을 추지만 큰 호응을 얻을 수 없었다. 홀로 떠났던 그곳에서 샤넬은 외로움을 느껴 돌아가게 되고 잠시 발장의 집에 머물게 된다. 발장의 집은 하나부터 열까지 샤넬과는 달랐다 고급스러운 자택과 화장실, 그는 부르주아였다. 그는 상류층의 향유를 즐겼고 그곳에 늘 샤넬을 데려갔지만 샤넬은 멀리서 지켜볼 수 없었다. 그녀는 귀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늘 그들이 고급스러운 파티과 화담을 나누는 것을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샤넬은 집으로 돌아가 발장의 옷장에서 옷을 재봉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입고 냅다 부르주아들의 파티 한가운데에 끼어들었다. 사람들은 조금 다른 옷이지만 편하고 멋지게 옷을 입은 샤넬을 좋아했고 자신들의 모자를 제작해줄 것을 부탁하게 되며 샤넬의 재능을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파티에서 아서를 만나게 되는데 다른 부르주아들과는 다르게 상류층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는 아서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아서는 자신이 귀족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그의 말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샤넬은 아서를 좋아하게되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아서는 샤넬에게 한 파티에 같이 갈 것을 제안했고 그곳에 가기 위한 드레스를 직접 만들어보길 제안했다. 샤넬은 모두 다 흰색 드레스를 입을 때 블랙 드레스를 만들어 입었고 파티장의 사람들로부터 큰 이목을 집중받았다. 샤넬은 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행복했다. 그리고 그녀는 사촌을 만나러 가는데 아서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다시 발장의 집에 가게 된다. 발장은 사실 샤넬에게 마음이 있었다. 자신이 아끼는 말을 선물해하며 발장은 샤넬에게 마음을 표현해보기도 했으나 샤넬은 떠나야 한다고 한다. 그는 그녀에게 불행해질까 봐 많이 걱정된다며 아서가 사실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샤넬은 너무나 놀라 아서를 찾아가게 된다. 직접 그로부터 결혼을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녀는 발장과 아서 앞에서 파리에서 모자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아서는 사업자금을 자신이 대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영화는 파리에서 크게 성공한 샤넬의 모습을 비춰주었다. 그리고 여전히 아서와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샤넬과 아서의 사이는 단단했다. 어느날 아서는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남프랑스를 떠나고 곧 돌아오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샤넬은 발장과도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촌으로부터 샤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아서가 사고로 죽었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사랑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넬은 계속해서 자신의 일을 이어나갔다. 돋보적인 그녀만의 스타일을 이어나갔다. 부와 명예를 모두 얻었지만 행복해 보이지 않은 샤넬의 모습과 함께 영화 코코샤넬은 끝이 난다. 

 

2. 현대 여성복의 어머니 샤넬

코코샤넬은 1900년대 초 꽉낀 코르셋과 보석들로 인해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했던 여성들의 옷에 회의감을 느껴 여성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패션을 창조했다. 불편함을 동반한 아름다움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블랙을 대표색으로 썼다. 지금이야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옷의 색이지만 샤넬이 있을 때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당시 검은색 옷은 장례식에나 갈 때 입는 옷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블랙을 시그니처 컬러로 대중적인 옷에 입힘으로서 기존의 편견을 깼다. 그리고 지금의 가장 대중적인 색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그녀는 현대 여성의 어머니로 불린다.

 

3. 감상후기

생계를 위했던 재봉이 샤넬을 만들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샤넬이라 그의 어린 시절도 귀하게 고급 의상 수업을 들으며 자란 줄 알았다. 그녀가 진정되고 싶었던 것은 가수였다. 그러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시절에 배워온 재봉일은 생계를 위해 지속해야만 했다. 어쩌면 그녀는 옷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진짜 이름은 잘 알려진 지금의 이름 '코코 샤넬'이 아니라 '가브리엘 샤넬'이었다고 한다. 코코샤넬은 샤넬이 카바레에서 노래를 부르던 시절 한 군인이 그녀에게 선사한 별명이었다. 그러나 샤넬은 코코라는 이름을 싫어했다. 가난하고 힘든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녀의 별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 샤넬이 파리에 모자가게를 개업하고 깜봉가의 가게를 내며 세계 최고가 된 이후로도 세상은 그녀를 코코로 기억하게 된다. 그녀의 로고도 코코의 알파펫'c' 두 개를 교차시킨 로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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